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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

2025년 사적연금 건보료 면제 개정안: 투자자 필독 가이드

by redwolfsion 2025. 9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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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사적연금 건보료 면제 개정안: 투자자 필독 가이드

사적연금(IRP, 연금저축, 퇴직연금 등)을 받으면서 건강보험료(건보료)가 부과될까 걱정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? 2025년 8월 27일, 국회에서 발의된 사적연금 건보료 면제 개정안은 이런 우려를 덜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, 왜 기준 금액이 명시되지 않았는지, 그리고 투자자가 준비해야 할 전략을 정리했습니다.


✅ 1. 개정안 발의 배경

  • 법적 논란: 현행법(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1조)상 연금소득 전체가 건보료 부과 대상이지만, 실제로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에만 건보료 부과. 사적연금은 사실상 면제 상태.
  • 노후 빈곤 우려: 한국 노인 빈곤율은 OECD 1위(39.8%). 사적연금까지 건보료를 부과하면 노후 생활비 급감 → 빈곤 악화 가능성.
  • 법적 근거 마련: 김미애 의원(국민의힘)이 발의한 개정안은 사적연금 건보료 면제를 법으로 명확히 규정.

✅ 2. 개정안의 주요 내용

  • 면제 조건
    • 다른 소득(근로·사업·배당 등)이 없는 경우
    •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금액 이하의 사적연금 소득은 건보료 면제
  • 적용 시기
    •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
  • 목적
    • 노후 준비를 지원하고,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과 일관성 유지

✅ 3. 면제 기준 금액이 없는 이유

  • 대통령령 위임: 물가, 경기 상황에 따라 조정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이 아닌 시행령으로 규정 예정.
  • 예상 기준선:
    • 전문가 전망: 연 1,000만 원 ~ 2,000만 원
    • 희망안: 연 3,000만 ~ 4,000만 원 (월 250만 ~ 333만 원)
    • 참고: 2024년 노부부 최소 생활비 월 240만 원, 적정 생활비 월 336만 원

👉 투자자 입장에서는 최소 연 2,000만 원 이상이 면제 기준으로 정해져야 현실적이라는 목소리가 큼.


✅ 4. 건보료 부과 시 부담 예시

  • 월 300만 원 연금 수령 (연 3,600만 원)
    • 현재 (면제 상태): 세후 약 276만 원 수령
    • 건보료 부과 시(8% 가정): 세후 약 252만 원 수령
    • 👉 매월 24만 원 손해, 노후 생활비 부담 심화

✅ 5. 개정안의 한계

  • 제한적 면제: "다른 소득 없음" 조건 → 배당·이자·근로소득 있으면 건보료 부과될 가능성 큼.
  • 불확실한 기준 금액: 지나치게 낮게 설정되면 사실상 무의미.
  • 논란: 고소득층 혜택 논란을 피하려다, 오히려 서민층 노후 대비 효과가 약화될 수 있음.

✅ 6. 투자자를 위한 실질적 조언

  • 연금계좌 적극 활용
    • 연금저축·IRP 세액공제 (연 900만 원 한도, 13.2~16.5% 혜택).
    • 수령 시 일부 비과세 혜택 + 건보료 면제 가능성 유지.
  • 다양화 전략
    • ISA 계좌(연 200만~400만 원 비과세, 건보료 부과 제외).
    • 배당·이자 소득은 2,000만 원 이하 관리 → 종합과세 피하고 건보료 절감.
  • 법안 동향 주시
    • 2026년 시행 전 대통령령 기준 금액 발표 확인 필수.
    • 만약 기준 금액이 낮게 설정되면, 연금 수령액 분산 전략 필요.

✅ 7. 결론: 현명한 노후 준비 전략

2025년 사적연금 건보료 면제 개정안은 연금 생활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, 사적연금 가입 활성화를 지원하는 긍정적인 시도입니다.

하지만,

  • "다른 소득 없음"이라는 조건
  • 불확실한 면제 기준 금액

이 두 가지는 여전히 한계로 남아 있습니다.

👉 투자자 전략:

  1. 연금저축·IRP 세액공제 끝까지 활용
  2. ISA, 배당·이자 분산으로 건보료 부담 관리
  3. 대통령령 기준 금액 발표 시 즉시 포트폴리오 조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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